2008년 08월 16일
첫번째. RMK 리퀴드 파운데이션 202호 / 102호

[사진은 아무데서나 퍼왔습니다.]
코스메 리뷰의 첫번째는 당연히!!!!!!
RMK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세 병째 쓰고 있는 제품.
죽을 때까지 딱 한종류의 파운데이션만 쓰라고 하면
RMK를 고르겠어요.
지금은 좀 젊으니 리퀴드 타입을 쓰다가
좀더 나이가 들면 크림타입으로 바꾸고. 우헤헤
어...그럼 일단 색상표 공개.

코스메 리뷰의 첫번째는 당연히!!!!!!
RMK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세 병째 쓰고 있는 제품.
죽을 때까지 딱 한종류의 파운데이션만 쓰라고 하면
RMK를 고르겠어요.
지금은 좀 젊으니 리퀴드 타입을 쓰다가
좀더 나이가 들면 크림타입으로 바꾸고. 우헤헤
어...그럼 일단 색상표 공개.

아니 저 베스트 컬러는 누구맘대로 정한거야?
102호가 베스트 컬러인 건 맞는데
101호가 베스트 컬러라면...얼굴색이 어두운 사람은 황달가부끼가 될수도 있거든요.
저는 저 색상표에서 '비교적 하얀 피부' 에 해당하는
102호와 202호를 썼어요.
(지금은 202호를 사용중)
그리고 홍조를 띤 피부지만 101호를 쓰면.....
한 이주일동안 화장실 못 간 가부끼 배우처럼 됩니다. 으으-_-;;;;
색상표 설명에도 있듯이
앞자리가 1로 시작되는건 옐로우 계,
2로 시작되는건 핑크 계열입니다.
제 얼굴은 홍익인간을 베이스로 해서(..)
심각한 다크서클과 눈과 입가의 색소침착, 왕왕큰 모공에
볼 부분에는 트러블이 내내 상주하는.........
근데 홍조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옐로우/오클계를 쓰는 게 정답은 아니라,
저의 경우엔 200번대인 핑크계를 써 주는 게 좀더 얼굴이 화사해 보여요.
100번대를 단독으로 발랐을 경우엔 좀 체한 사람같이 보이기도 하고(..)
제일 좋았던건 102호와 202호의 믹스 사용이었어요.
(좀더 밝아야 예쁜 부위에 202호를 발라주고 나머지 부분엔 102호 사용)
RMK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특징 중의 하나가
핑크계를 쓴다고 해서 일명 '불타는 고구마' 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당.
국내 파운데이션의 경우 지금은 좀 그나마 색이 나아졌지만
아주 예전엔 불타는 고구마색/놀이터 모래색(..) 둘 중의 하나인 경우가 많았는데
아직도 특정 브랜드에는 파운데이션이 좀 붉은 경우가 있어서 ㅋㅋㅋ
잘못 선택하면 나같은 홍익인간들은 낮술한 듯 불타는 고구마가 되기 마련인데
나의 사랑 RMK는 그렇지않아......매우 옳은 색이에요. ㅋㅋㅋㅋ
(홍조를 예쁘게 살려준다고나 할까요)
화장을 하다보니
저는 애매하게 비교적 하얀 피부라
밸런스를 맞추느라고 색을 섞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목에 선블럭을 바르기가 귀찮아서(..)
얼굴만 신경쓰고 목을 내버려뒀더니
국내 화장품 호수로 비유하자면
얼굴은 13~21호인데 목은 23호인듯한 느낌이 됐지 뭐에요-_-;;;;;
그래서 얼굴색에만 맞추면
화장을 몹시 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고,
원래 하얗게 하는 화장을 굉장히 싫어해서
(ex. 파우더 떡칠해서 가루날릴듯한 허연 피부 + 너무 큰 외계인 눈같은 검은 써클 + 불타오르는 빨간 틴트입술..아악)
원래 얼굴 색보다 약간 어둡게 해서
even out되는 효과를 좋아합니다.
어둡게 화장하는 병 토인병(갸루병?)에 걸리다 보니
103호나 203호를 써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당.
실제로 일본에서는 103호를 쓰는 사람도 많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병 밖으로 보면 색이 좀 어두워요.
그런데 손에 덜어서 섞어주면 색이 좀 환하게 바뀝니다.
(실제로 사면 손에 덜어놓고 섞어서 쓰라고 말해주는 곳도 있구요)
병 밖으로 보이는 색만 보시고
'엄허-_- 이거 바르면 내 뽀얀얼굴 볏신되는 거 아냐?????' 하고
이렇게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덜어서 테스트 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ㅋㅋ
아...글이 왜이래.
얼마전 읽었던 미치게이님의 글 '이승만과 박정희가 없었다면 박태환이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까?' 하는
창의력 대장 아니 대통령급의 글을 읽어서 그런가....
아무 소리나 막 써놓고 그냥 글 마지막에 'RMK가 최고에요!' 한마디 띡 써놓으면 될 것 같은 기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으로 바르는게 예쁘다! 라고 하지만
손으로만 바르면 뭔가 투박한 느낌이 들어서
손으로 찍어서 펴 발라놓고 난 뒤 물에 적셔서 꼭 짠 스펀지로 꼼꼼히 두들겨주어
여분의 파운데이션을 스펀지에 흡수시키고, 좀더 화장이 가벼워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요즘같이 덥고 기름과 땀이 넘쳐흐르는 계절엔
파우더를 안 쓸 수가 없기 때문에
그것때문이라도 베이스는 얇게 해 주어야
계속 파우더를 극소량씩 써 주면서 세미매트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죵.
남들이 다 물광 윤광을 부르짖을 때에도
전 홀로 묵묵히 세미매트의 길을 걷는겁니돠 ㅋㅋㅋㅋ
물광, 윤광은 피부가 좋아야지..
제가 하면 이뭥미가 되어서.....후쌛 ㄱ-
RMK 파운데이션의 특징 중 두번째는
마치 원래 피부가 좀 좋았던 양 자연스럽게 피부에 밀착된다는 점이에요.
반쪽만 발라놓고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죠 -_ㅜ
더불어 모공에 콕콕 박히는 모공고임 현상도 비교적 적은 편이라 참 착해요.
더불어 화장이 무너질 때에도(..)
얼굴을 갉아들어가면서 추잡하게 얼룩지는 파데가 있는가 하면
그닥 많이 흉하지 않게 곱게 지워지는;; 파데도 있는데
RMK 리퀴드는 후자에 속해요. 덜 흉하게 지워지거든요.
여름에도 겨울에도 잘 쓸 수 있는 발군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인 RMK.
다음에는 크림타입을 써보려구요.
감히 추천합니다! ^_^
# by | 2008/08/16 21:04 | 동양골동분장실 | 트랙백




